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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ISO 26262 2nd edition이 공표될 예정이다. DIS에서 FDIS가 만들어 지기 까지 많은 변경이 이루어 졌다.
그래서인지... 아직 FDIS에는 내용을 제외하고도 기본적인 많은 오류들이 있다.
그렇지만 "기능 안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Frame work으로써의 표준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세부적인 항목이나, 각각의 Part (phase), Activity (subphase)를 바라보는 관점의 일부 정정이 있다라고 보는 것이 적절 할듯 하다.
가끔 ASPICE의 특정 Process Group을 ISO 26262의 특정 subphase와 1대1로 일치/매핑 하려는 사람을 보게 되는데... 엄연히 다른 목적을 가지는 두개의 Process를 하나로 통합함에 있어서 좀더 유연한 사고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Fail operational system의 개념에대한 설명이 Part 10에 추가되었는데, 즉각적인 off와 같이 특정 기능/동작의 비활성화와 같은 형태의 Safe state를 가질수 없는 Braking system이나 Steering system들의 지속적인 intended functionality의 제공에 고민의 흔적이 표준에 묻어있다.
국내 선두 기업들은 자체적인 기능안전 조직/인원을 확보하여 다양한 해외 OEM과 협업하며 기능안전을 달성한 제품을 개발/양산하고 있는 반면, 대부분의 중소 자동차 협력 업체에서는 Process를 수립하고 그 수립된 process를 따르는 활동 수행 그 자체만으로도 힘들어 하고 있다.
2018년은 기능안전에 관련된 일이 거의 없었는데.. 2019년에는 어찌 될런지..
2019년엔 좀더 많은 기록을 남겨야 겠다.